국내연구진, ‘암 전이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암 전이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new-mechanism)을 발견하고 이를 역이용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퍼지는 전이현상은 암으로 인한 치사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지만 이를 억제하는 효과적인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 성과로 국내에서 세계적인 혁신신약이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013 바이오아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11. 1~11. 7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상작 73점 전시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이 후원한 “2013 바이오아트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월 1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개최됐다. ‘생명의 연결’을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함께 찾고, 공유하고, 즐기자”라는 대국민 과학이벤트로 기획됐으며 25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중 본상 5점, 장려상 22점, 입선 46점 등 총 73점이 선정됐다.
노벨 생리의학상 美로스먼·셰크먼·獨쥐트호프
BIOCON, 2013.10.07, BioMedia, News, 0노벨 생리의학상 美로스먼·셰크먼·獨쥐트호프(종합) 로스먼.셰크먼.쥐트호프의 사진 (AP=연합뉴스) “세포 물질이동 원리 규명…당뇨병 연구 등에 공로” 로스먼·셰크먼은 11년전 美래스커상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김효정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제임스 로스먼(63)과 랜디 셰크먼(65), 독일 출신의 토마스 쥐트호프(58)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가 인정된다’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로스먼과 셰크먼은 각각 미국 예일대 화학과와 버클리
신약 개발, 10년 이상 소요… 비용도 1조원 가까이 들어, 임상시험 3번 후 치료에 적용 얼마 전까지 열대야로 잠 못 자며 고생했는데 가을이 슬그머니 찾아왔어요. 계절이 바뀌는 이런 시기는 감기 환자가 많아진다고 해요. 여러분, 혹시 감기 등 병에 걸렸을 때 먹는 ‘약’에 대해 궁금하진 않은가요? 지금부터 약이란 무엇이며, 약의 종류 및 개발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약’에는 크게 양약과 한약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거꾸로 보는 새로운 글로벌 신약개발 패러다임 신영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최근 한국에서 제약회사 또는 바이오텍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외국의 여러 제약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라이센싱아웃 또는 공동연구 등의 형태로 좋은 성과를 내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최근까지 미국의 바이오텍의 연구소에서 연구하였던 한인 과학자로서 이러한 소식을 접하면 참으로 기쁜 마음이 든다.
촉감 느끼는 가상공간으로 출퇴근 9년간 연간 100억씩 투자…글로벌프런티어 본격화 신약 등 9개 프로젝트 추진 ◆ 성과 내는 정부 원천기술사업 (下) ◆ 직장인 박 모씨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일하는 재택근무가 일상화돼 있다. 영상회의에서 한 단계 진보한 `인체감응 실감교류 확장공간`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은 원격지의 사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가상세계를 현실처럼 느끼며 실시간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제공한다.
암세포만 골라 제거하는 수술용 칼
BIOCON, 2013.08.20, BioMedia, News, 0▲ 암조직만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수술용 나이프가 개발되었다. ⓒImperial College 암 수술을 하는 동안 의사는 환자의 암조직과 정상조직 간 경계선을 육안으로는 정확히 구분할 수 없다. 따라서 수술중에 암으로 의심되는 조직의 암 발생 여부를 파악하려면 샘플을 잘라내 조직검사실로 보낸 다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암조직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그 사이에 수술환자는 마취상태에서 마냥 누워 있어야만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