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병, 기억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가능성 열려…KIST 이창준 박사, KAIST 김대수박사 연구팀
의학약학 미래창조과학부 (2014-07-01 09:34)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반응성 성상교세포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를 생성, 분비하고 이를 통해 기억장애가 발생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기억력상실, 치매 등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 및 차세대 신약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뇌과학연구소 이창준 박사연구팀을 중심으로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팀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추진하는 연구센터(WCI)사업과 뇌과학연구소의 플래그쉽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네이쳐메디슨(Nature Medicine) 최신호(6.30일자)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 GABA from reactive astrocytes impairs memory in mouse models of Alzheimer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