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한태희 기자] 비슷한 시기 상장을 추진하는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토모큐브는 닮은 점이 많다. 그래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양분될 수밖에 없어 더 늦게 상장하는 토모큐브에 있어선 부담이 될 수있다.
양사는 모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 40대 젊은 교수가 설립한 국산 연구용 현미경 회사다. 거점은 대전으로 역시 같다. 바이오 소부장 기업으로 연내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각 제품의 활용도는 다르다.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생체를 직접 관찰해 내부 세포의 행동을 탐색하는 생체현미경을 개발한다면 토모큐브는 생체 밖으로 꺼낸 세포나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관찰해 분석하는 3D현미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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