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 에이즈 감염 예방 단백질 발견 전준범 기자 ▲ 안광석 서울대 교수 /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를 분해해 에이즈 감염을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 단백질을 이용하면 치료 효과가 뛰어난 에이즈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단백질 ‘SAMHD1’이 HIV-1을 구성하는 RNA를 분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RNA는 핵산(nucleic acids)의 일종이자 HIV-1의 구성요소다.
콜레스테롤은 몸 속 ‘신호등’ 연구결과 발표
BIOCON, 2014.07.17, BioMedia, News, 0콜레스테롤은 몸 속 ‘신호등’ 연구결과 발표 과학 편집국 2014.07.16. 21:55 흔히 해롭다고 생각하는 콜레스테롤은 사실 호르몬이나 소화액의 재료가 되는 등 우리 몸속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태아의 기형이나, 암 발병 등의 신호를 조절하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을 통해 발표됐다. POSTECH 생명과학과 한진관 교수․미국 일리노이대 조원화 교수팀은 최근 발매된
동맥경화 막아주는 단백질 찾았다 전준범 기자 ▲ 오구택 교수 / 이화여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오구택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콜레스테롤 분해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는 신호물질 ‘렘알파(Relm-alpha 또는 Retnla)’를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품인 ‘스타틴(statin)’이
피 안 뽑고 눈물로 혈중 당 수치 측정 ‘스마트렌즈’ 입력: 2014-07-16 09:31 구글이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손잡고 당뇨병 환자용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 렌즈가 당뇨병 환자의 눈물에 포함된 포도당을 측정해 혈중 당 수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이 분야에서 거대 기술기업과 제약회사가 제휴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두
친구 사이에는 DNA 유사성 많아
BIOCON, 2014.07.16, BioMedia, News, 0“친구 사이에는 DNA 유사성 많아” 美연구팀, “유전자가 비슷한 환경으로 유인” e헬스통신 ehealth@ehealthnews.net 낯선 사람에 비해 친구 사이에는 유전자(DNA) 코드가 더 유사한 경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샌디에이고 제임스 파울러 교수와 예일대 니컬러스 크리스타키스 연구원은 14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후각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친구 사이에 더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울러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인간
‘RNA 막’으로 항암제 전달한다 서울시립대 이종범 교수팀, RNA 멤브레인 개발 과학동아 | 기사입력 2014년 07월 14일 14:30 | 최종편집 2014년 07월 14일 18:00 국내 연구진이 RNA를 엮어서 필름처럼 얇은 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사진 속의 막은 관찰이 쉽도록 염색약으로 붉게 염색한 것이다. – 서울시립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생체 고분자 물질인 ‘리보핵산(RNA)’을 엮어서 손톱 크기의 얇은 막을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종범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먹는 인슐린·백신 나온다 재미 한인과학자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인슐린과 백신 같은 약물을 경구투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광국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생화학과 박사와 미국 코넬대 화학과, 독일 독성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은 독성물질인 ‘보톨리늄 신경독소’가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몸에 흡수되는 원리를 밝혀내 단백질 치료제를 경구투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당뇨병 환자들은 하루에 세 번 인슐린 주사를
항암제 · 바이오 신약 등 하반기 승인 예상 2014년 07월 08일 (화) 20:04:18 송연주 기자 admin@hkn24.com 올해 하반기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는 다양한 종류의 신약들이 국내 허가를 예고하고 있다. 하반기, 시판승인이 기대되는 품목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와 한화케미칼의 ‘엔브렐’(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HD203’이다. 세엘진은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포말리스트’ 시판허가를 신청, 이르면 하반기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 ‘포말리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2009년 ‘레블리미드’ 허가 이후 처음
피부에 후각 기능도 있다…상처난 곳 찾아 재생 도와
BIOCON, 2014.07.09, BioMedia, News, 0피부에 후각 기능도 있다…상처난 곳 찾아 재생 도와 獨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 기사입력 2014.07.08 01:01:03 촉감을 담당한다고 알려진 피부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는 후각 세포가 발견됐다. 다니엘라 부세 독일 보훔대 박사 연구팀은 후각 세포로 알려진 `OR2AT4`가 피부 긁힘 등 피부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역할로서 피부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후각 세포는 공기 중의 화학물질에 대해 반응하며 후각적 신경 흥분을 일으키는 콧속 신경세포로 콧구멍(비강) 윗부분
미니돼지, 독성시험 새 모델로 낙점 안전성硏, 첨단 독성평가 기술 개발 과학동아 | 기사입력 2014년 07월 08일 16:17 | 최종편집 2014년 07월 08일 18:00 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미니피그(미니돼지)가 신약이나 신물질 개발에 중요한 실험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돼지는 사람과 장기가 가장 비슷하고 먹는 음식도 거의 일치해 사람을 대신할 동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미니피그 연구를 위한 연구동을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에 짓기 위해 내년까지 총 199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