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도 알레르기 유발하는 원인 입력 : 2014.07.29 15:14 먼지, 꽃가루 등과 함께 단백질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 후쿠이 요시노리 교수 연구팀은 ‘DOCK5’라는 단백질이 알레르기 반응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는 몸속에 들어온 이물질이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항체반응이 폭주하면서 생긴다. 이 과정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마스트세포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화학물질 히스타민 등을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사 더
융합과학이 만들어낸 거대한 혁명(상) 오토 한의 핵분열/ 유레카의 순간들(13) 유레카의 순간들 오토 한은 대단한 능력의 화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당대 최고의 화학자로 명성을 날린 프리츠 하버와 함께 독가스 무기를 개발해 1차 대전에서 처음으로 직접 사용한 과학자로 영국을 비롯해 연합국의 표적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핵분열을 발견한 독일의 화학자 오토 한. ⓒ 위키피디아 1차대전의 참혹상을 그린 ‘서부전선 이상 없다’라는 전쟁영화를 보면 독가스로 살포로
자기조립형 RNA 멤브레인을 제작하다 이종범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교수 RNA와 DNA를 구성하는 염기들은 특정 염기간의 수소 결합을 통해 계획적으로 결합된다. 이러한 염기쌍 결합을 이용해 RNA와 DNA는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RNA 및 DNA 구조물들이 개발됐지만 RNA는 DNA에 비해 그 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거시적인 크기의 순수한 RNA 구조물에
식욕억제 세포·비만 유전자 찾아내
BIOCON, 2014.07.29, BioMedia, News, 0식욕억제 세포·비만 유전자 찾아내 장내 미생물 바꾸는 시술도…”비만퇴치 과학으로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2014.07.28 17:01:02 | 최종수정 2014.07.29 07:46:00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뱃살 때문에 해변에서 수영복 입기가 불편한 사람이 많다.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여도 늘어진 뱃살은 좀처럼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과 같은 연구 성과들이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비만이 후천적 결과물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자` `장내 미생물` 때문이라는 것이다. 비만 유발 인자를 사람이
세포막의 ‘포장의 기술’ 드디어 밝혀져
BIOCON, 2014.07.29, BioMedia, News, 0세포막의 ‘포장의 기술’ 드디어 밝혀져 서울대·미네소타대 연구진, 세포막 비밀 밝혀내 과학동아 | 기사입력 2014년 07월 28일 14:06 | 최종편집 2014년 07월 28일 18:00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은 택배상자나 봉투에 담겨 배달된다. 반찬 살 때는 봉지에 넣어 가져오고, 선물을 할 때는 포장지로 싸서 건넨다. 우리는 이렇게 물건을 전달할 때 무언가로 싸서 주고받는다. 세포도 마찬가지다. 세포는 신호(단백질)나 약물을 다른 곳으로 보낼 때 막으로 싸서 전달한다.
폐암 조기진단에 응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RNA 발굴 – 폐암 특이적인 신규 마이크로RNA의 클로닝과 표적 유전자인 Akt1의 상호작용의 이해 국내 연구진이 폐암세포에서 발현이 줄어드는 신규 마이크로RNA*를 알아내고 그 조절기전을 밝혀냈다. 향후 폐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마이크로RNA : 20여개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된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는 단일염기 가닥. 사람에서 대략 1,800개가 알려져 있고 표적 유전자에 상보적으로 결합하여
신약개발 연구도 이젠 “꺼진 불도 다시 보자” 7개 제약사ㆍ英 MRC, 신약후보물질 ‘공동 도서관’ 구축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기사입력 2014-07-23 14:06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후순위로 밀린(deprioritised) 신약후보물질들을 연구자들이 일종의 ‘공동 가상 도서관’(a virtual library)처럼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영국의 빈스 케이블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은 국가의료연구위원회(MRC: Medical Research Council)가 7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이 같은 내용의
‘자가포식’ 이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 될 듯 입력 : 2014.07.23 15:18 국내 연구진이 아밀로이드 축적에 의해 성인 당뇨병이 생기고, 자가포식 기능이 발병을 억제하는 것을 규명해 냈다.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포식이 결핍된 췌장소도 세포에서는 아밀로이드가 축적돼 당뇨병이 유발된다. 반면 자가포식이 증진된 췌장소도 세포에서는 아밀로이드 축적이 억제되고 혈당이 개선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도 밝혀냈다. 이명식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은
서울대 이기원 교수팀, 염색체 분열 조절 과정서 암 발생 비밀 규명 기사등록 일시 :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암 발생과 관련된 염색체 복제 조절 과정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창발센터 이기원 교수팀은 22일 염색체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센트로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센트로좀은 세포주기의 조절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이다. 세포가 분열할 때 중심 역할을 해 ‘중심체’라고도 부른다. 중심체가 염색체
단백질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밝히다 서정용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체. 이는 질병과 관련한 단백질 등에 높은 친화력을 보이기 때문에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곤 한다. 그러나 단백질 복합체인 만큼 크기가 비교적 크고 조직 투과 효율이 다소 낮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외부항원처럼 작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지적되곤 했다. 항체 생산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생산과정과 비용도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