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4-12-19 21:23:53 / 수정: 2014-12-20 03:15:02 유한양행, 제약업체 첫 매출 ‘1兆 고지’ 밟았다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 고지를 밟았다. 유한양행(사장 김윤섭·사진)은 올해 초부터 19일까지 매출이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897년 동화약품의 출범에서 시작된 117년 국내 제약업계 역사에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전체 매출을 1조400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사 더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911811&nid=004&sid=010404
항암제 부작용 낮은 약물전달 플랫폼 열린다 기사입력2014.12.23 06:00 최종수정2014.12.23 06:00 국내 연구팀, 암세포 에너지공장만 공격하는 항암물질 합성 ▲암세포의 에너지공장만 공격하는 항암물질이 합성됐다. 암세포의 에너지공장만 공격하는 항암물질이 합성됐다. 항암제의 부작용이 낮은 약물전달의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연구팀은 항암제가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해냈다. 앞으로 기존 항암제를 보완해 항암효과 개선과 부작용 극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더보기
올해의 바이오뉴스 키워드는 에볼라-기초연구비-나고야의정서 BRIC ‘2014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Top 5’ 발표 | 기사입력 2014년 12월 19일 11:57 | 최종편집 2014년 12월 21일 18:00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꼽은 올해의 바이오뉴스 키워드로 에볼라, 기초연구비, 나고야의정서가 선정됐다.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내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이 선정한 ‘2014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와 뉴스’를 발표했다. 이달 5~10일 BRIC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생명과학관련 연구자 1132명이 참여해 바이오뉴스의 키워드와 함께 △기초학술부문 △응용기술부문
2014년 과학계 총결산…Nature가 바라본 2014년 과학계 생명과학 / (바이오통신원) 양병찬 ( 2014-12-22 ) – Nature가 바라본 2014년 과학계 2014년은 과학적 승리가 얼마나 빨리 실망(심지어 비극)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획기적인 줄기세포 및 우주론(cosmology) 연구결과가 순식간에 뒤집혔으며, 상업적 우주여행이 커다란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혜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인류의 기원을 추적했으며, 뇌(腦)의 이해를 위한 협동적
올해를 빛낸 과학계 별들 입력 : 2014.12.18 03:00 로제타號 프로젝트 아코마조 1위, 2위는 면역항암제 만든 토팔리안에볼라 퇴치하다 숨진 칸 박사… 여성 과학자도 일본인 포함 4명 20년 전 어느 날, 유럽우주국(ESA)의 연구원 안드레아 아코마조(Accomazzo)는 여자 친구의 추궁을 당했다. 그의 수첩에 전화번호와 함께 적힌 ‘로제타(Rosetta)’라는 이름 때문이다. 아코마조는 “질투심 많은 여자 친구에게 내 머릿속에 있던 우주탐사선 로제타에 대해
화이자, 성장호르몬 결핍 신약 확보 화이자가 R&D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옵코 헬스(Opko Health)가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휴먼 성장 호르몬 결핍 신약 ‘hGH-CTP’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계약 금액은 총 5억 7,000만 달러로 화이자가 옵코 측에 글로벌 판권 확보를 위해 계약금으로 2억 9,5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추후 발매 허가 등 성과도출 여부에 따라 최대 2억 7,500만 달러를 추가로
시름에 빠진 상위제약사들…리베이트 규제·약가 인하로 ‘이중고’ 입력 : 2014.12.17 09:01 ▲ ▲최근 7년간 상위 10대 제약회사 월별 원외처방액 및 증감률 (자료=우리투자증권 제공) 상위제약사들의 부진이 올해 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이후 영업활동 위축에 따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해당제약사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약가인하와 지속적인 규제등으로 인해 더 이상 국내 영업이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사 더보기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89498
선진국 항암제…신흥국 진통제 ‘강세’ 간염 치료제 시장 HCV 신약으로 급성장 기대 IMS 2018년 선진국에서는 항암제 시장이, 신흥국에서는 진통제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IMS가 4년 뒤 선진국과 신흥국에서의 20대 치료제 계열을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동기간 선진국 항암제 시장은 연평균 7~10%씩 성장해서 710억~810억달러를, 신흥국의 진통제 시장은 연평균 8~11%씩 성장해 190억~220억달러의 규모를 이뤄 각각 최대 계열을 차지할 전망이다. IMS가 분류한 선진국
건강보조제 ‘타우린’,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효과 있다 KIST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 규명 입력 2014-12-15 02:30 타우린을 섭취해 인지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 알츠하이머 유전자 이식 실험쥐의 신경교세포(오른쪽)가 타우린을 먹지 않은 알츠하이머 유전자 이식 실험쥐의 신경교세포보다 더 활성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이 자양강장제나 건강보조식품에 들어가는 ‘타우린’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약 개발도
새로운 유방암 표적치료제 타깃 KRT19 발굴입력 : 2014.12.14 11:21 노바셀테크놀로지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실려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에 개발하고 있는 신규 유방암 표적치료제 타겟에 대한 연구 성과가 세계적 저명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지 10월 2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특히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대 의과대학의 노동영 교수 연구팀과 한양대 신인철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반더빌트대 의과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