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이 촉진 유전자 발견 ‘UCHL1’ 작용 강화 땐 암 쉽게 전이돼 日 연구팀, 치료성적 향상 및 신약개발 등 기대 암 전이를 촉진시키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인터넷판에 23일 발표됐다. 일본 교토대 하라다 히로시 준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은 특정 유전자의 작용을 강화시키면 암이 쉽게 전이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전자의 작용을 막을 수 있다면 전이를 억제해 치료성적을 향상시킬 수
인간 ‘수명 시계’ 되돌린 과학자들
BIOCON, 2015.01.28, BioMedia, News, 0인간 ‘수명 시계’ 되돌린 과학자들 백나영 기자 100na@dt.co.kr | 입력: 2015-01-27 15:32 과학자들이 인간의 수명시계라고 부르는 ‘텔로미어(분홍색 부분·사진)’의 길이를 늘려 세포의 시계를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각종 노화와 관련된 질병이나 유전병을 치료하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헨렌 블라우 미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은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회'(FASEB) 저널 최신호에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의 몸은 세포분열을 통해 염색체를 복제해 인체 조직을 성장시킨다. 세포분열이 감소하면 노화가 시작되면서 수명이
‘바이오칩’ 신약·의료기기 기반 기술로 주목 미국·유럽이 시장 주도 … 국내 시장도 연평균 36.5% 성장 2015년 01월 19일 (월) 06:25:56 이동근 기자 admin@hkn24.com 바이오칩(Bio chip) 기술이 기초연구, 신약개발,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바이오칩을 BT(Bio Technology) 분야의 미래유망기술로 선정했다. 바이오칩 기술은 미래부가 2013년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5대 분야 120개 전략 기술 중 30대 중점기술로 선정되어 건강 장수시대
상반기 제약시장 판도변화 예상…상위사는 여전히 ‘위기’ 메디컬투데이 박지혜(jjnwin93@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5-01-22 15:26:49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오는 3월 허가-특허 연계제 시행에 따라 제약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나 상위사에게 수혜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저성장 국면을 맞은 내수시장에서 상위사들의 점유율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허가-특허 연계 제도, 시장에 미칠 영향 가장 클 것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내수시장에 미칠 영향이
폐암 환자, 유전자 검사로 암생존률 높인다 방사선 치료효율이 낮은 폐암환자들도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생존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박사팀은 22일 탈아세틸화 2번효소(이하 효소)가 단백질과 유전적관계를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효소는 암억제유전인자를 방해해 암을 유발하거나 방사선·항암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효소와 폐암세포 생존필수단백질인 서바이빈의 연결고리를 확인, 효소작용을 방해하는 유전자를 폐암세포에 주입하고 방사선을 쬐면 폐암세포사멸율을 40%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기사
암 발병 ‘불운’ 탓?…논문 보도의 문제점은?
BIOCON, 2015.01.21, BioMedia, News, 0암 발병 ‘불운’ 탓?…논문 보도의 문제점은? 이번에는 미디어와 관련된 과학 소식을 살펴보고 언론의 과학보도 내용을 비평해보는 ‘이슈 앤 미디어’ 시간입니다. 공공 미디어 연구소 이경락 박사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을 준비 해오셨나요? 이미 YTN 사이언스에서도 보도되었지만, 혹시 얼마 전에 암과 관련된 연구에서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보다는 일종의 ‘불운’ 같 은 돌연변이가 더 큰 원인이 된다는 연구를 보신 적이
글로벌 제약사 ‘항암제 패권 경쟁’ 치열 로슈·노바티스·화이자, 항암분야 개발 전력 2015.01.08 16:29 입력 | 2015.01.19 11:00 수정 전세계 제약산업 내 케미칼(화학합성의약품) 발전 단계가 안정기는 넘었지만 성장이 정체되고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고 있다. 환자 완치 및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룩함과 동시에 산업으로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의약품 분야로의 활로 모색이 거대 제약사들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두
올해 눈길 끌만한 생명과학 의료기술들
BIOCON, 2015.01.19, BioMedia, News, 0사이언스온http://scienceon.hani.co.kr/ 흐름2015: 올해 눈길 끌만한 생명과학 의료기술들 2015.01.19 09:52:27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을 중심으로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들이 참여한 과학저널리즘 동아리 ‘과감(科感)’의 몇몇 회원들이 새해 과학·기술과 관련한 뉴스를 전망해보았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소식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 <네이처>,<사이언스> 등 해외 매체들이 전망한 것들 중에서 과감 회원들이 토론을 거쳐 몇 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일곱 차례에 걸쳐 한
‘2020년 7대 제약강국 진입’ 선언 3년 지났지만…신약개발 예산 · 제약육성 펀드 되레 줄었다
BIOCON, 2015.01.15, BioMedia, News, 신약, 제약, 0‘2020년 7대 제약강국 진입’ 선언 3년 지났지만…신약개발 예산 · 제약육성 펀드 되레 줄었다 입력 2015-01-13 21:40:06 | 수정 2015-01-13 23:37:55 | 지면정보 2015-01-14 A20면 10년 걸리는 신약 연구 대신의료서비스 분야에 정책 무게 기사 이미지 보기 ‘2017년 세계 10위권에 들어가고 2020년까지 7대 제약 강국에 진입하겠다.’ 정부가 2012년 ‘글로벌 7대 제약산업 강국’을 목표로 내놓은 제약산업 육성정책인 ‘파마 2020’이 구호만 앞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