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합성효소 연구의 대가’ 서울대 김성훈 교수 ▲ 김성훈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있는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입니다. 개별적으로 발전된 학문들은 다양성이 극대화된 사회에서 서로 힘이 되는 동반자를 찾고 새로운 융합의 길을 개척해나갑니다. 현대사회의 삶 역시 이와 마찬가지인데요. ‘수명 100세 시대’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질병과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단백질 합성효소(ARS, aminoacy1-tRNA synthetase)에 대한
잘나가는 혹은 못나가는 제약사 차이 보니? 해외수출·판매대행 많은 곳 주목…지속적인 약가인하 불구 성장 2015년 06월 09일 (화) 17:55:43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로 위축된 한국 제약사의 성장세가 2014년을 기점으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개발 등으로 돌파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사 매출액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을 판매대행하는 소위 ‘상품판매’ 비중이 높아진 것도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기사 입력시간 : 2015-06-11 오후 12:00:00 세계 제약업계 5대 트렌드 전망 백신 중요성, 제네릭 인상, 앱 인기, 개발비 증가 등 마스터컨트롤 IMS에 따르면 향후 5년간 200개의 신약이 나오고 세계 제약시장이 2018년까지 30% 확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세계 제약산업에서 백신의 중요성 부상, 제네릭 가격인상, 제약 앱의 인기, 신약 개발비용 증가, 개인맞춤 의학 발전에 박차 등 5대 트렌드가 큰 그림으로서 향후
서울大, 44가지 물질 조합해 바코드로 쓸 수 있는 신호 100만 개 제조 신약 후보물질도 ‘바코드’ 찍어 확인 | 입력 2015년 06월 08일 11:48 | 최종편집 2015년 06월 08일 18:00 이윤식 교수(왼쪽)와 정대홍 교수. – 서울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신약 후보물질에 바코드를 매겨 후보물질을 빨리 찾을 수 있는 검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마트 상품에 붙은 바코드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윤식
5788억원 짜리 유전체 정보 라이브러리 구축…개인별 맞춤의학 시대 열린다
BIOCON, 2015.06.09, BioMedia, News, 05788억원 짜리 유전체 정보 라이브러리 구축…개인별 맞춤의학 시대 열린다 정부가 5788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한국형 유전체 정보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국민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이동저장장치(USB)에 담아 진료에 활용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가 열린다. 2023년 2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유전체 시장도 선점한다.정부는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2021년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 다섯 부처가 참여한다. 다부처 유전체 사업은 지난
메르스 백신·치료제 미국서 개발 임상실험 안 끝나 실전배치 지연 입력 2015.06.07 03:00 멀리 오아시스가 보이는 항구 도시의 한 병원에 환자가 왔다. 고열과 기침 증세가 있었다. 하지만 독감 정도로 간주돼 병원을 전전하는 동안 세 곳의 병원에서 병이 퍼졌다. 며칠 만에 감염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바이러스 전파 장소는 신장투석실·일반병실·중환자실이었다. 이 이야기의 장소는 지금의 한국이 아니다. 2013년 사우디 아라비아다. 홍해를 끼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여부 15분 만에, 국내서 진단키트 개발 기사입력 2015-05-29 06:36:25 메르스 바이러스 국내 연구팀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보건당국과 해당 연구팀은 이 진단키트를 확산일로에 있는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진단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고려대 약대 송대섭 교수와 바이오기업 바이오노트는 동물의 콧물이나 가래 등을 이용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돌연변이 p53 제거해 암 치료
BIOCON, 2015.05.27, BioMedia, News, 0돌연변이 p53 제거해 암 치료 미국 스토니브룩 의대 연구팀 발표 우리 몸에서 대표적인 종양 억제 단백질로 꼽히는 p53은 유전체의 돌연변이를 막아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전체의 수호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p53은 세포 내에서 세포 분화를 유도하거나 세포 주기를 멈추게 하고, 손상된 DNA를 수선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 또 DNA 복구가 불가능한 세포는 사멸토록 유도해 유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p53을 나타내는 유전자(TP53)가
형광 단백질 나노 조립체 개발 “신약, 게 섯거라” 기사입력2015.05.26 08:58 최종수정2015.05.26 08:58 카이스트 연구팀 개발,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적용 가능 ▲형광단백질 조립체 모식도와 전자현미경 사진. 새로운 인공 형광 단백질 나노 조립체가 개발됐다. 이를 응용하면 단백질 기반 신약과 백신 개발 등 새로운 나노 구조체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원 카이스트(KAIST, 총장 강성모)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모양과 다양한
“치료제 개발 밑거름 될 수 있는 기초생명과학 연구에 계속 매진” 신선미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15-05-22 03:00:00 수정 2015-05-22 10:35:19 호암상 수상 김성훈 서울대 바이오제약학과 교수 올해 호암상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훈 서울대 교수는 기초생명과학 연구자다. 그는 “기초 연구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암재단 제공 “1994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후연구원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미노아실-tRNA 합성효소’를 파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때부터 20여 년간 이 효소는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