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솔크硏, T세포 활동하게 만드는 ‘알람 단백질’ 찾아내 몸속 ‘킬러 세포’의 본능 깨우는 알람은? | 입력 2015년 08월 03일 11:15 | 최종편집 2015년 08월 04일 07:00 T세포(회색). 보라색은 T세포 표면의 수용체다. – 사이언스 제공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체내 침입자나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처리하는 세포가 있다. 몸속 ‘킬러’로 불리는 T세포다. T세포는 평소 조용하지만 침입자를 발견하면 공격모드로 변한다. 최근 미국 솔크연구소는 T세포를 공격모드로 바꾸는
“미래의 의사, 데이터 과학자로 거듭나야” 성균관대 최윤섭 교수 “의사,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달라지는 것” 박미라 기자 | mrpark@monews.co.kr – 미래,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짐으로써 의사의 역할도 점차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최윤섭 성균관대 휴먼ICT융합학과 교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역할이 현재와 달라질 것으로 본다. 현재 가지고 있는 역할 중에 디지털 기술 때문에 사라지는 역할도
`기술·자금·인재` 트로이카, 바이오 `3차 웨이브` 이끈다 기사입력 2015.07.24 04:01:05 | 최종수정 2015.07.24 08:10:19 ◆ 바이오코리아가 뜬다 (上) ◆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 있는 신라젠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백시니어 바이러스 배양액을 활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제 연구를 하고 있다. 바이오 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번째 파도는 2000년대 초반 몰려왔다. 닷컴 벤처 붐을 타고 바이오 벤처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그때는 `벤처기업`이란 수식어만 붙으면 돈이 몰리던 시기였다.
한국 간판산업 자리 꿰찰 바이오 닷컴버블·황우석사태 때와 달리 기술력으로 무장시장 年11% 고성장…10년뒤 반도체·車 추월 전망 기사입력 2015.07.24 04:01:05 | 최종수정 2015.07.24 13:46:28 ◆ 바이오코리아가 뜬다 (上) ◆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하는 신기술로 투자자들 이목을 끌고 있는 벤처기업 신라젠이 최근 대박을 터뜨렸다. 이 회사는 `백시니어 바이러스(우두 바이러스)` 유전자를 조작해 몸속 암세포를 잡아내는 획기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그 기술로 개발한 게 신개념 항암치료제 `펙사벡(Pexa-Vec)`인데 지난 4월 미국
후끈 달아오른 바이오붐…2000년·2004년 열풍 다시 부나 벤처캐피털 투자 1년새 2배 늘어…`바이오` 관련기업 주가 급등 기사입력 2015.07.24 04:01:06 | 최종수정 2015.07.24 08:08:40 ◆ 바이오코리아가 뜬다 (上) ◆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신약인 `티슈진-C`의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연초 4만9350원이던 주가가 이달 2일 장중 30만400원까지 6배(508.7%) 폭등했다. 주가가 수직 상승하는 동안 시장에서는 과열론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이 같은 우려를 비웃듯 주가는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분 가치가
알츠하이머·암 신약 쏟아져…글로벌 바이오업계 ‘신 르네상스’ 미국 제약업체 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성공 심부전 의약품 등도 출시 임박…작년에만 신약 61개 시판15년 전 씨 뿌린 바이오기술, 유전자분석 등 통해 제2 도약 미국의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23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솔라네주맙’으로 명명된 신약이 뇌세포를 파괴해 치매에 이르게 하는 알츠하이머의 진행 속도를 3분의 1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릴리가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
바이오 매력은 `무궁무진 확장` 치료제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 장비·웨어러블기기…재활로봇·화장품도 포함 기사입력 2015.07.26 19:18:25 | 최종수정 2015.07.26 21:25:37 ◆ 바이오코리아가 뜬다 (中) ◆ 지난해 4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왼쪽 다리를 잃은 한 무용수의 감동적인 무대를 소개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드리언 해슬릿 데이비스는 이날 휴 허 MIT 미디어아트과학과 교수가 만든 의족을 착용하고 무대에서 춤을 선보였다. 로봇 같은 다리는 보는 이에겐 다소 불편했지만 춤을
정부 “유전자 치료 막는 생명윤리법 연내 개정” 규제완화 나선 복지부 “연구 제한 없는게 세계적인 트렌드”국회도 개정안 논의 속도 코오롱 관절염 新藥, 국내 판매 가능해질 듯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생명윤리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6년째 개발 중인 퇴행성 관절염치료제가 생명윤리법 규정에 묶여 국내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한국경제신문 보도가 나가자 적극적으로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이다. ▶본지 7월16일자 A1, 20면 참조
슈퍼박테리아 정복법 以菌制菌 美연구진 “박테리아의 딜레마 발견”…슈퍼변종 아니면 다른 박테리아 공격거짓신호로 菌끼리 싸우게 유도하면 항생제 남용·개발 악순환 멈출 수도 기사입력 2015.07.22 17:10:46 | 최종수정 2015.07.23 11:25:51 한국은 항생제를 많이 쓰는 국가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28.4DDD(국민 1000명 중 매일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 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0.3DDD보다 약 1.4배 많다. 심평원이 지난해 전국 322개 대형 병원 항생제 처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항생제
“매년 바꾸지 않아도 되는 ‘범용’ 독감백신 개발”
BIOCON, 2015.07.23, BioMedia, News, 0“매년 바꾸지 않아도 되는 ‘범용’ 독감백신 개발” 광범위한 독감 바이러스 변종에 효과가 있어 매년 예상되는 변종에 따라 새로 만들어 낼 필요가 없는 ‘범용 독감백신’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국립전염병 연구소 바이러스 발병기전 진화연구팀은 16가지 독감 바이러스 변종 중 8가지에 효과가 있는 범용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범용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 변종이 지니고 있는 표면단백질 H1,3,5,7의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항원 칵테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