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박테리아, 전자신호로 소통 UC 샌디에이고 연구팀 발표 눈에 뵈지도 않고, 가끔 뉴스에 나오면 질병을 일으키는 천덕꾸러기처럼 여겨지지만, 알고 보면 박테리아는 매우 지능적이다. 서로 전자신호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면서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를 끌어들이는 사회적인 미생물이다. 의사들은 박테리아를 섬멸하려고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대항하는 법까지 배워서 거꾸로 의약품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이 박테리아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최근 과학저널 셀(Cell)에는 박테리아가
왓슨 쇼크… 10년 뒤 우리 동네 약사님은 로봇? 최원우 기자 입력 : 2017.01.16 03:04 | 수정 : 2017.01.16 03:36 고용정보원 “2025년 인공지능·로봇이 약사 68% 대체할 것” 전문가 “단순 조제는 로봇이… 약사는 환자 건강·감정 파악 등 인간적 서비스로 영역 넓혀야” 삼성서울병원에선 로봇이 약을 짓는다. 2015년 9월 이 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약품 조제 로봇’을 들여와 암병원의 항암 주사제 조제
VR(가상현실) 주도권은 킬러 콘텐츠에 달렸다 앞서가는 구글·페이스북, 국내 이동통신사도 뒤늦게 발동…한국에선 교육 콘텐츠로 승부 입력 2017.01.11 / 1071호(p54~55)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골프 인구는 약 619만 명으로, 2008년 381만 명에 비해 62%가량 늘어났다. 그 배경에는 스크린골프장이 있다. 스크린골프의 가장 큰 장점은 야외 골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제 골프장에서처럼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가상현실’의 기본 개념이다. 2020년 가상현실시장
Top Biotech Trends for 2017
Helen, 2017.01.12, BioMedia, News, news_top_slider, 0Top Biotech Trends for 2017 What key trends could propel biotech forward in 2017? No doubt about it—2016 was a tumultuous year for biotech. But that doesn’t mean you should be afraid of this sector. “With the elections behind us, we expect biotech to reverse course and move back into an uptrend,” Andrew Kucharchuk, CEO of OncBioMune (OTCQB:OBMP), predicted. He’s
신자유주의의 덫, 생명공학의 상업화
Helen, 2017.01.12, BioMedia, News, 0» 출처 / https://goo.gl/JuYmub 신자유주의 시대 생명공학에 대한 기대와 망상으로 빚어진 잉여 생명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우리 사회는 그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잊고 살았던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과 국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동시에 2005년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또 하나의 사건, ‘황우석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번 국정농단 사태 속에서 불임클리닉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차병원 그룹의 건강관리 전문병원인 차움병원의
3억→1000→100弗 게놈시대..정밀의학 가속도 붙는다 기사입력 : 2017-01-11 07:37|수정 : 2017-01-12 07:50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조정민 기자 일루미나, NGS 장비 ‘노바섹’ 공개..유전체 분석장비 대중화 현실로 ‘100달러 게놈(Genome)’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1000달러 게놈 시대가 열린 지 3년만에 10분의 1 가격에 유전체를 해독하는 시대가 예고된 것이다. 유전체 분석 대중화에 따른 정밀의학, 맞춤의학 실현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미국 생명공학기술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의 프란시스
“깨진 신약개발 환상, 무관심에서 비롯” 실패 위험성 간과·상황변화 무심 … “글로벌 기준의 냉철한 판단 필요” 2017년 01월 11일 (수) 00:06:51 김다정 기자 admin@hkn24.com 지난해 수차례 일어난 국내사의 신약기술 계약 해지는 경쟁사 상황에 무관심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 국내 제약사들은 신약 파이프라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20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은 리베이트 규제·약가인하 등
中에도 뒤진 K바이오…4차산업혁명 낙오하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中기업 14곳 초청, 한국의 2배 ‘바이오굴기‘ 위상 한층 높아져 김영필 기자 2017-01-10 21:25:48 9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17’의 부대행사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턴유니언스퀘어 호텔 1층. 이 호텔에는 JP모건 콘퍼런스 참여업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비즈니스 미팅룸의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가장 많은 19개의 미팅룸을 쓰는 곳은 중국 제약사인 리스(Lee’s)제약이다. 국내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업체지만 글로벌 제약 공룡인 셀젠(5개)보다
겉과 속 다른 다공성 물질 개발됐다
Helen, 2017.01.11, BioMedia, News, 0겉과 속 다른 다공성 물질 개발됐다 기사입력2017.01.05 08:56 최종수정2017.01.06 04:01 에너지 연구·약물전달 등에 응용 가능 ▲다양한 형태의 구조체는 물질의 형태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얻어진 결과물이다. I은 고체구조, II는 코어-쉘, III은 싱글-쉘 중공구조, IV은 마트료시카(matryoshka), V은 요크-쉘 구조, VI은 더블-쉘 중공구조이다. 겉과 속이 다른 새로운 다공성 물질이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구멍이 여러 군데 뚫린 물질의 속을 원하는
채혈만으로 혈액 속 떠도는 암세포 진단한다
Helen, 2017.01.09, BioMedia, News, 0채혈만으로 혈액 속 떠도는 암세포 진단한다 2017-01-09 08:03 -국립암센터, ‘혈중순환종양세포’ 검출 성공 -나노와이어 장비에 암세포 검출되면 색 변해 국내 연구진이 혈액 속을 떠도는 암세포를 채혈만으로 간단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암은 덩어리 형태인 종양을 일컫지만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가 혈액 속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를 ‘혈중순환종양세포’라고 하는데 암의 전이를 일으키는 원인인 동시에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