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개발·DNA 해독… 전염병 막을 ‘국제연합군’ 뭉쳤다 박건형 기자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입력 : 2017.06.03 03:02 판데믹에 맞서는 인류 WHO·美·유럽 중심으로 에볼라 백신 개발 성공 빌 게이츠는 재단 만들어 백신 개발에 1조원 지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판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을 맞아야 할까. 과학자들은 느리지만 끈기 있게 전염병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고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방지하는 검역(檢疫)이다.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알파고, 그다음은… 의료·법률·과학 등 인간이 찾을 수 없는 해법까지 도전한다
Helen, 2017.06.05, BioMedia, News, 0알파고, 그다음은… 의료·법률·과학 등 인간이 찾을 수 없는 해법까지 도전한다 박건형 기자 양지혜 기자 입력 : 2017.06.03 03:02 | 수정 : 2017.06.03 04:00 새로운 알파고엔…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칩 텐서 프로세싱 유닛 TPU 학습 속도·데이터 처리 수십 배 높아져 스스로 데이터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더 이상 바둑을 두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박수 칠 때 떠나는 일은 말처럼
벤처와 스타트업 시대라고 할 만큼 창업과 투자가 활발하다. 많은 신생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데스밸리(Death Valley)’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계곡을 넘는 기술과 장비가 날로 새로워지고, 또 이를 지원해주는 조력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는 최근 3년간 벤처캐피탈 업종별 투자 신규투자 금액 1위를 기록하며 대세임을 인증했다. 2014년 2,928억원(17.8%), 2015년 3,170억원(15.2%), 2016년 4,686억원(21.8%)으로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 http://cogib.tistory.com/200
혈액검사로 폐암 재발 가능성, 기존 대비 70일 빨리 알아낸다
Helen, 2017.05.29, BioMedia, News, 0혈액검사로 폐암 재발 가능성, 기존 대비 70일 빨리 알아낸다 2017년 05월 28일 23:51 네이처 제공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혈관을 타고 순환하는 암세포의 DNA인 ‘순환종양DNA(ctDNA)’의 모습이 담겼다. ctDNA는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DNA 조각으로, 세포 조직이 아닌 혈류에서 검출된다. 최근 국제 공동연구진은 혈액 검사가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잇따른 임상실패 ‘c-Myc 저해 항암제’, 새 해결책 제시 기사입력 : 2017-05-22 13:33|수정 : 2017-05-22 18:49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단백질 상호작용 저해→단백질-유전자 결합저해’로 약물 특이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줄여…”기존 치료제 내성 가진 종양모델에서 항암효과”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 “아직까지 ‘c-Myc’이라는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약물은 없습니다. 2000년부터 c-Myc을 저해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 연구팀은 최종약물을 도출하는
모든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항할 인간 항체 발견 백신과 치료법 개발 가속화 예상 치사율이 25~90%에 달하는 에볼라바이러스 출혈열이 지난 주 11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재발해 각국 보건당국은 비상감시반을 운영하며 이 지역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evolavirus)는 치사율이 높은데다 아직 공인된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학계와 산업계, 정부 공동 연구진이 질병을 일으키는 세 종류의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항할 최초의 인간
`투명인간` 불가능한 얘기 아니다 한국인 과학자 원천기술 활용 뼈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 뼛속 줄기세포 관찰 가능…골다공증 새 치료제 기대도 기사입력 2017.05.14 17:08:05 | 최종수정 2017.05.14 20:11:44 그토록 원했던 약이 완성됐다. 조심스럽게 마신 뒤 거울을 바라봤다. 나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 투명인간이 된 할리 그리핀. 그는 곧 `광기`에 휩싸여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투명인간이 되어버렸다. 1897년 발표된 영국의 유명 작가
조병철 교수팀, 난치성 폐암 새 바이오마커 규명도비티닙에 효과보이는 바이오마커 확인…유전자 검사 통해 맞춤형 항암치료 가능성 높아져 이혜선 기자 승인 2017.05.15 11:56 국내 폐암환자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편평상피세포형 폐암의 맞춤치료의 길이 열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병철ㆍ김혜련ㆍ홍민희’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와 강한나 박사는 최근 연구를 통해 편평상피세포형 폐암환자들이 가진 특정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찾아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왼쪽), 김혜련 교수(오른쪽) 연구진은 폐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생체신호 중 하나인 ‘FGFR’(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 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를 차단하기 위해 암 치료약물 중 하나인 도비티닙(Dovitinib)의 효과를 측정했다. 원문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169
건강하려 먹는 ‘아미노산’…암 환자에게는 ‘독’
Helen, 2017.05.10, BioMedia, News, 0건강하려 먹는 ‘아미노산’…암 환자에게는 ‘독’ 2017년 05월 06일 12:00 Pixabay 제공 건강한 신체를 위해선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먹어야 좋다는 것이 통념이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만드는 재료인데, 몸 안에서 스스로 합성되는 양은 매우 소량이라 음식을 통해 공급해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근육이 많은 건강한 체형이 각광받으며, 아미노산을 식품 뿐 아니라 ‘BCAA파우더’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만병통치약처럼 보이던 아미노산을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