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35% 노바티스의 지메네즈 CEO 조선일보 Weekly Biz 이신영 기자 매년 세계 인구의 15%꼴인 11억명이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 2011년 585억달러(약 65조원)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인데도 영업이익률은 35%나 된다. 전 세계 기업을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연구개발(R&D) 투자비를 지출한다…. 2011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포천’지(誌)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제약회사 1위’에 오른 노바티스(Novartis) 얘기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한 종류의 신약(新藥)을 내놓기 위해
현대판 히포크라테스 김성훈 교수 대한민국의 바이오 컨버전스를 이끌다 융기원ㅣ융대원 통합 뉴스레터 작성자: 형지원, 융대원 학생기자 이번 리서치 하이라이트에서는 바이오의학의 석학이자 생명과학 분야의 노벨상 후보군에도 거론되고 있는 김성훈 교수를(서울대 제약학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김성훈 교수는 현재, 융기원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이자 융기원 B동에 위치한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연구단’에 단장을 맡고 있다.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연구단은 글로벌프론티어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 지원받는 초대형 연구단이다. 혁신적인
한국 제약산업을 움직인 사람들… 학계·업계 설문조사 가장 혁신적 연구자는 김성훈 교수 단연 1위 가장 기대되는 신약은 수퍼항생제·자이데나 국내 제약산업은 2012년 한 해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양상은 강력한 규제와 자발적인 혁신 사이에서 절박한 생존의 길을 찾는 것이었다. 이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정권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조선일보 산업부 제약바이오팀은 국내 제약산업을 결산하는 설문조사를 했다. 주제는 ‘지난 10년간 한국 제약산업을 움직인
김성훈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 신약 타깃 발굴·검증으로 개발 소요기간 단축 주력 서울경제 권대경기자 kwon@sed.co.kr “전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이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연구단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신약 개발 타깃을 발굴하고 이를 이용해 혁신성이 높은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김성훈(사진) 의약바이오컨버전스 연구단장은 “생명과학과 전자ㆍ기계ㆍ컴퓨터ㆍ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정체기를 극복하려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