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약펀드, 지원실적 ‘제로’ 지난해 9월 출범, 해외 M&A 부담에 대상 선정 쉽지 않아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돕겠다며 야심차게 조성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이하 제약펀드)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이후 연내 제약사 1~2곳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공언이 무색하게 후보만 있고 지원은 없는 ‘속빈 강정’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까지 제약펀드의 지원을 받은 제약사는
“중동보다 못한 신약 등재 … 한국 위상 격하” 우리나라 신약 등재 기피국 취급 분위기 확산 … “허가 자체가 늦춰질 것” 우려 증폭 2014년 01월 13일 (월) 20:44:48 송연주 기자 admin@hkn24.com 한국이 낮은 약가와 예측불가능한 정책으로, 신약 등재 기피국가로 격하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추후에는 글로벌 제약사가 한국 허가 자체를 늦출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부 다국적 제약사는 한국지사에 신약
흡연으로 생긴 ‘폐암 돌연변이 유전자’ 금연해도 정상 복구 안돼 – 입력 : 2014.01.13 13:09 흡연을 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유전자의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다.또 비흡연자에게서 흔한 폐암과 달리 흡연자가 대부분인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이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복합제ㆍ개량신약 ‘컨소시엄‘ 대세 신약개발보다 …비용과 리스크 크게 줄여 2014년 01월 08일 (수) 13:53:33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ch39@newsmp.com 복합ㆍ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중소사들의 짝짓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복합ㆍ개량신약 개발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복합ㆍ개량신약은 신약보다 투자 시간과 비용이 적기 때문에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약의 경우 개발기간이 10~15년 정도 소요되고 개발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1조를 훌쩍 넘기기도 한다. 반면
천연물신약 공방 1라운드…‘들뜬’ 한의계 ‘난감한’ 식약처 행정법원 “한의사 사용 제한 고시 무효”…식약처 대책마련 분주 기사입력시간 : 2014-01-10 07:46:43 한의사가 천연물신약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한 ‘천연물의약품 관련 고시무효 확인소송’이 잘못됐다는 판결이 나오자 한의계가 한껏 고무됐다. 반면 해당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서울행정법원 제2부는 지난 9일 대한한의사협회와 김필건 회장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당시 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고시무효확인 소송에서, 식약처 고시가 한의사들의 천연물신약 개발
지난해 신약 12품목 중 국내 개발 신약 1품목 지난해 유일한 국내개발신약, 종근당 듀비에정 지난해 허가된 신약 중 국내 개발 신약은 1품목에 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심사정보를 통해 지난해 허가된 신약 12품목 중 1품목이 국내 개발 신약이라고 9일 밝혔다. 2013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허가된 신약은 총 12품목으로 제조 3품목, 수입 9품목이며 당뇨병용제 6품목, 종양용약 3품목, 중추신경계용약 1품목, 알레르기용약 1품목, 골관절염
토종신약 ‘낙제점’..100억 이상 매출 단 2개 뉴스토마토 | 조필현 | 입력2014.01.10 13:05 기사 내용 20개의 토종신약 중 국내에서 매출 100억원이 넘는 제품은 단 2개로 나타났다. 나머지 18개는 모두 100억원 미만의 영세함을 못 벗어나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20개의 토종신약 가운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제품은 ‘카나브'(보령제약)와 ‘자이데나'(동아ST) 등 2개 제품뿐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는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제약·의료 이슈, 바이오의약품–원격의료 실현 가능성, 바이오↑–원격의료↓ 2014년 제약·의료 분야 이슈는 바이오의약품과 원격의료가 될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 1월호 보건산업동향을 통해 올해 의약품 산업 주요 이슈 1위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의료서비스 주요 이슈는 ‘원격의료’라고 9일 밝혔다. 의약품 산업 주요 이슈 1위는 바이오의약품 개발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5개년(2006년~2010년) 연평균 생산실적 증가율이 24%에 달하고 연평균 수출증가율 또한 40%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및
토종신약 ‘카나브’ 만리장성 넘는다..해외로 해외로 뉴스토마토 | 조필현 | 입력2014.01.09 16:09 | 수정2014.01.09 17:20 기사 내용 토종신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로 시장을 넓혔다. 중남미 13개국을 포함해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중국에도 본격 진출한다. 지금까지 수출계약 금액으로만 2억달러(2100억)를 기록했다. 20여개의 토종신약이 해외시장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카나브’가 국내신약으로서는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은 9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중국글로리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