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세포’ 연구 참여한 일본 학자 “존재 확신 못해” ㆍ논문철회 제안… 사진 조작 의혹 이어 파문 확산 ‘제3의 만능세포’라 평가받은 자극촉발만능(STAP)세포 연구에 참여한 일본 학자가 이 세포의 존재를 확신할 수 없다며 동료 연구자들에게 논문 철회를 제안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고베 이화학연구소가 주도한 STAP 연구의 공동연구원이었던 와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대학 교수는 10일 NHK와의 인터뷰에서 “믿었던 데이터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정말 STAP세포가 생긴
한독, 자체개발 첫번째 바이오신약 임상 승인 메디컬투데이 오승호(gimimi@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4-03-08 10:42:25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한독은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신약 자가염증 질환 항염증 치료제 ‘HL2351’이 식약처에서 임상 1상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HL2351’은 한독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2006년 자체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 받은 바이오신약이며,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하고 있다. ‘HL2351’은 희귀질환과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유전자만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BIOCON, 2014.03.10, BioMedia, News, 0유전자만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한의사 정창운의 ‘진화와 의학’ <5> 2014년 03월 10일 (월) 정창운 mjmedi@mjmedi.com 정 창 운근거중심의 한방진료확립에 관심이 많은 초보 한의사 앞서 설명한 자연 선택은 기본적으로 ‘유전자’에 의한, ‘유전자’를 위한, ‘유전자’의 과정이라는 것이 과거의 정설이었다. 진화이론 이전, 이러한 생명체의 변이에 흥미를 가진 이들 중 하나가 ‘용불용설’로 유명한 라마르크이다. 그의 주장은 한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학계에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후성유전학 등의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체방어시스템연구센터장 김명희 박사는 국내 생체방어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다. 생명공학연구원 생체방어시스템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생체방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 업적을 올렸다. 김 센터장은 “사이언스는 정신노동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많이 힘들다. 특히 ‘따끈한’ 연구 분야일수록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시간투자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생체방어시스템연구센터는 지난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다케다 네시나,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 수상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서 당뇨병 분야 전문성과 혁신성 인정 김지혜 기자 | healthkjh@yakup.com 기사입력 2014-03-04 14:44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네시나 복합제가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PBR)의 ‘2013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인 ‘제약 비지니스 리뷰’가 2013년 제정한 ‘올해의
글로벌 제약 신약후보물질 ‘감소’ 노바티스 최다…임상 3상은 8개로 증가 2014년 03월 05일 (수) 13:05:08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ch39@newsmp.com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후보물질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요국의 신약재창출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후보물질 수는 총 532개로 2007년 578개 대비 46개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비, 임상 1상은 194개로 46개가 줄었고, 임상 2상은 147개로 79개가 감소했다. 임상 1ㆍ2상은
강남엄마의 ‘공부 알약’… 정체는 ADHD 치료제 학부모 사이 입소문 타며 남용 서울 강남구에 사는 최모(여)씨는 고교 3학년 때 대학수학능력시험 두 달 전부터 집중력 향상을 위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콘서타’를 매일 두 알씩 복용했다. ADHD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콘서타를 복용했다는 최씨는 “기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약을 먹으면 3~4시간이 단숨에 흘러갔고 암기력도 훨씬 좋아지는 것 같았다”면서 “강남 일부 병원에서는 공부 때문에 약을 먹고
3D프린팅·사물인터넷 시대 ‘명과 암’
BIOCON, 2014.03.03, BioMedia, News, 03D프린팅·사물인터넷 시대 ‘명과 암’…KISTEP 기술영향성 평가 조선일보 박근태 기자 3D프린팅은 제품을 인쇄하듯 한 층씩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입체 형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기술이 개발된지는 27년이 흐른 기술은 산업적인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은 기술이다. 미국의 포드를 비롯해 미항공우주국(NASA) 등 해외 기업과 연구기관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활발히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캐릭터 장난감에서 인공 혈관, 차량용 부품을 비롯해 달 표면의 우주기지를 3D 프린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창조와 소통 그리고 일상… 융·복합 예술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아트조선 art@chosun.com 아트센터 나비, 융복합 창작 프로젝트 ‘Blossom Days 展’ 흔히 사람들은 21세기를 ‘융합(convergence, 融合)의 시대’라 말한다. 미디어 또는 문화요소들이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이들을 구분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이 때문에 새로운 문화현상과 사회질서가 출현하고 있다. 특히 그 의미와 영향력은 예술의 영역에서 더욱 자유롭고 유연하게 확장되고 있다. 사진=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 서울 종로구 아트센터 나비에서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