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Pan-TRK 저해 항암신약 임상1상 신청

(문화저널21=박영주기자) 기사입력 2019/04/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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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5일 자사와 CMG제약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의 임상1상 시험을 식약처에 지난달 2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담관암‧비소세포폐암‧대장암‧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신약이 개발되면 치료제가 없는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독은 이번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앞서 최근 몇년간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여러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제넥신과 미국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레졸루트社에 지분투자를 했으며, 이중항체 신약 과제를 기술이전해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와 이중항체 기반 신약의 국내 임상시험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한독이 최대주주로 있는 제넥신과는 소아‧성인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지분투자를 한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과는 나노콘 기술 기반의 ‘Rapid Screening Test Kit’를, 자회사인 한독칼로스메디칼과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디넥스(DENEX™)’ 등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략)

원문: http://www.mhj21.com/12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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