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혈병 유전자치료 승인예상…각종암 적용법 개발경쟁 불붙어
- 기사입력2017/07/24 16:52 송고
FDA 자문위,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3-25세 환자’에 적용 승인 권고
환자 혈액 아닌 탯줄에서 면역세포 추출 방법도 연구…고형암은 아직 반응 안해
환자 혈액 아닌 탯줄에서 면역세포 추출 방법도 연구…고형암은 아직 반응 안해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미국에서 백혈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법이 몇 개월 내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폐암, 췌장암 등 고형암을 포함해 다른 암들에 대해서도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과 대학 연구소들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백혈병 환자의 골수 세포. [위키피디아 제공]
유전자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세포들을 개량·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 사멸케 하는 방법으로, 말 그대로 ‘생약’ 즉 ‘살아있는 약(living drug)’인 셈이다.
원문
http://www.yonhapnews.co.kr/it/2017/07/24/2402000000AKR201707241368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