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연구팀, 미토콘드리아 막단백질 구조 밝힌다
신약 개발 고난이도 단계 해결…각종 치료제 개발 앞당길 전망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4-10 10:03 송고
이번 연구를 주도한 연구진의 모습 왼쪽부터 김종서 서울대 교수, 이현우 UNIST 교수, 서정곤 UNIST 교수, 이송이 UNIST 연구원. © News1 |
질병 원인으로 꼽히는 ‘막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신약 개발에서 고난이도로 꼽히던 단계를 해결해 각종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전망이다.
UNIST 자연과학부 이현우 교수팀과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종서 교수팀은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막단백질에 특정한 화학물질을 붙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