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치료 새 해결사 `면역항암제` 뜬다
`옵디보` `키트루다` 年40%씩 성장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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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1 17:11:49 | 최종수정 2016.11.21 19: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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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마지막 대어(大魚)인 `신라젠` 상장을 앞두고 면역항암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라젠은 오는 23~2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이후 공모청약 절차를 거쳐 12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36억원에 불과한 신라젠 몸값이 장외시장에서 무려 1조원을 넘어서는 이유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암 환자에게 투여된 펙사벡은 암세포를 유전자 조작된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이후 환자 면역체계는 감염된 암세포를 위험 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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