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돌아다니며 병든 세포에 약 가져다 주는 ‘나노피시’ 개발
[중앙일보] 입력 2016.09.11 15:13 수정 2016.09.13 08:28
1987년 개봉작 ‘이너스페이스(Inner Space)’에서 주인공인 다크 펜델톤(데니스 퀘이드)는 초소형화 과정을 거쳐 세포보다 작은 마이크로 잠수정을 탄 뒤 사람 몸 속에 들어간다. 66년작 ‘마이크로 결사대(Fantastic Voyage)’에서 모티를 딴 영화다.
두 영화 모두 ‘아주 작은 물체가 인체의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진단을 하거나 병을 고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 아이디어가 곧 현실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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