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국과 미국이 메르스 백신·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정밀의료 및 메르스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미국과 상호 공동 협력의지를 확인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정한 복지부와 미국 보건후생부(HHS)간 ‘보건 및 의료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박근혜 대통령 미국 순방 기간 성사됐다.
한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원장(이주실)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S. Collins))이 양측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기관 대표자격으로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