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제 실패, 원인 잘못 짚어서?

치매치료제 실패, 원인 잘못 짚어서?
뇌 오작동으로 기능 하나가 좋은 시냅스를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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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년 04월 12일  13:01:47
박미라 기자 btn_sendmail.gif mrpark@monews.co.kr newsdaybox_dn.gif

미 연구진이 치매 발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뇌의 발달 과정에서 기능 하나가 오작동으로 일부 면역세포들로 하여금 좋은 시냅스를 먹어치우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Beth Stevens  교수팀은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99%가 실패한 데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제거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면서 “초기 치매 환자에서 증가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무조건 치매 유발의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치매는 타우를 비롯한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서 지나치게 증가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아지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결국 기억이 지워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치매를 진단할 때 베타아밀로이드는 질병 진단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사용된다.

원문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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