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생산 16조원, 국산 신약 1위는 보령제약 카나브
이재원 기자
입력 : 2015.05.15 16:59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전년(16조3761억원)과 비슷한 16조419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생산된 국산 신약은 보령제약의 혈압약인 카나브(400억원)였고, 가장 많이 생산한 기업은 한미약품(5837억원)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2014년 의약품 국내 생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생산된 의약품 중 완제의약품은 14조2805억원어치였고, 원료의약품은 2조1389억원어치였다.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이 83.1%에 해당하는 11조8675억원이었다.
수출액은 24억1562만달러로 수입액(52억1755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19조3244억원)는 전년과 비슷한 19조3704억원이었다.
기사 더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5/20150515025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