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대 암센터 “ETV6에 돌연변이 생기면 급성 백혈병 가능성”
유방암 유전자처럼 백혈병 일으키는 유전자 있다
| 입력 2015년 03월 26일 15:28 | 최종편집 2015년 03월 26일 18:02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을 앓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 전구체(보라색) – 위키피디아 제공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에게 유방암 유전자가 있다는 이유로 2013년 유방을 절제한 데 이어 최근 나팔관과 난소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난소암에 대한 가족력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유방암 유전자로 흔히 알려진 BRCA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는 최근 보편화됐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40~90%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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