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찾아내는 알약 나올까
구글엑스 프로젝트 가동…자성 띤 나노입자가 암 위치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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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0 17:07:47 | 최종수정 2014.11.11 0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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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 ||
김나노 씨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먹는 알약 덕분에 큰 고비를 넘겼다. 알약을 먹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췌장에서 작은 암세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씨는 간단한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이런 일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 알약을 먹으면 암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구글이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구글의 첨단 기술개발 부서 ‘구글 엑스’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알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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