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피질 영역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는 생쥐 뇌의 3차원 이미지. [자료 앨런뇌과학연구소]
“인류는 몇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는 찾아내지만 두 귀 사이에 있는 3파운드(약 1.4㎏)짜리 물질 의 미스터리는 풀지 못했다.”
지난해 4월 2일(이하 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중앙일보 2013년 4월 4일자 3면> 인간 뇌 지도를 작성하는 ‘브레인(BRAIN )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다. 정확히 1년 뒤, 그 미스터리의 첫 단서가 풀렸다.
미국 앨런뇌과학연구소는 2일 생쥐의 3차원 뇌 신경회로도와 인간 태아의 뇌 유전자표현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두 편의 논문을 통해서다. 이 연구소는 마이크로소프트 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브레인 이니셔티브’의 민간 파트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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