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의 동행] “표적치료제 중심 탈피 면역조절 항암제시대 도래”
노르웨이 가우더넥 교수
입력 2015-02-16 02:48
구스타프 가우더넥 교수는 “최근 면역 기능을 활성화 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 조절 항암제 시대에 도래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항암제는 특정 부위에 발현한 종양을 사멸시키는 표적치료제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암 치료의 면역체계가 표적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고자 방한을 한 구스타프 가우더넥(사진) 노르웨이 오슬로 라디움 대학병원 교수는 “이제는 면역 기능을 활성화 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 조절 항암제 시대에 도래했다”며 “제약사들도 면역체계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중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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