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약이 먹기도 좋다” … 흰색약 선호도 1위

“보기 좋은 약이 먹기도 좋다” … 흰색약 선호도 1위
newsdaybox_top.gif 2015년 08월 11일 (화) 07:08:22 전명훈 기자 btn_sendmail.gif admin@hkn24.com newsdaybox_dn.gif

가톨릭대 임성실 교수 설문조사…응답자 50% “좋아하는 색깔 약 더 잘 먹어”
일반약 색깔 선호도 흰색-노랑-초록 순…비타민은 노란색 선호도 높아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임성실 교수 등은 서울 소재 종합병원 성인 환자 150명에게 ‘좋아하는 색깔로 약을 바꿨을 때 약을 더 잘 먹게 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50%가 ‘그렇다(40.7%)’와 ‘매우 그렇다(9.3%)’를 선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좋아하는 색깔로 약물을 만들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복약순응도란 환자가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를 정확히 따르는 정도를 뜻한다.

‘보통이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24.3%였고 ‘도움되지 않는다(16.4%),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9.3%)’고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25.7%에 그쳤다.

약의 효능은 먹는 사람이 용량·용법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달렸다. 일반적으로 약의 효과와 안정성은 복약순응도가 80% 이상일 때 입증된 결과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혹은 적게 먹거나, 제시간을 놓치거나, 아예 먹지 않는 등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면 약은 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계에서는 복약 순응도를 올리려고 처방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알람 시계 사용을 권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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