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NA 막’으로 항암제 전달한다
- 서울시립대 이종범 교수팀, RNA 멤브레인 개발
- 과학동아 | 기사입력 2014년 07월 14일 14:30 | 최종편집 2014년 07월 14일 18:00
국내 연구진이 RNA를 엮어서 필름처럼 얇은 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사진 속의 막은 관찰이 쉽도록 염색약으로 붉게 염색한 것이다. – 서울시립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생체 고분자 물질인 ‘리보핵산(RNA)’을 엮어서 손톱 크기의 얇은 막을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종범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한대훈 석사과정 학생 연구팀은 RNA 가닥을 엮어서 필름처럼 얇은 ‘RNA 멤브레인(막)’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RNA는 DNA(디옥시리보핵산)처럼 유전정보를 담고 있지만 두 가닥인 DNA와 달리 한 가닥으로 이뤄진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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