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짜리 유전자치료제 등장 … 시장 성장 긍정적 신호

15억짜리 유전자치료제 등장 … 시장 성장 긍정적 신호
newsdaybox_top.gif 2015년 04월 20일 (월) 07:47:05 이동근 기자 btn_sendmail.gif admin@hkn24.com newsdaybox_dn.gif

1회 치료비용이 우리 돈 15억원에 달하는 유전자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새삼 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카롤라마 인포메이션(Kalorama Information)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유전자치료제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3가지 이벤트를 꼽았다. 

그 중 하나가 네덜란드 기업인 유니큐어(UniQure)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글리베라’(Glyvera)의 높은 약가다. 글리베라는 희귀질환인 지질분해효소결핍증(Lipoprotein lipase deficiency) 치료제로, 세계 최초의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답게 무려 110만유로(약 15억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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