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유전자만 자른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성 입증
- 기사입력2015/02/10 01:00 송고
서울대 김진수 교수 “유전질환·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활용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조작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해 유전체 교정도구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가 인간 유전체에서 표적 유전자 하나에만 정확히 작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김진수 서울대 교수)은 10일 과학저널 ‘네이처 메소드'(Nature Methods)에서 인간 DNA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처리한 후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 유전자가위가 표적 유전자만 정확히 잘랐는지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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