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아이디어 원하는가, 기초연구 집중하라”
입력 : 2014.03.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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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연구소’ 와이즈만의 자이프만 소장]“사업성만 보고 연구하면 절대 창조적 아이디어 못얻어” “중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의 수준(quality)입니다. 한국도 기초과학 분야에서 더 탁월하고 수준 높은 연구를 해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Weizmann) 연구소의 다니엘 자이프만(Zajfman·55) 연구소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이미 산업에 도입된 응용과학에서는 나오기 힘들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야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 IST)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7일 방한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와이즈만 연구소는 독일 막스플랑크, 프랑스 파스퇴르 등과 함께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힌다. 생물학·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수준 높은 연구 성과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연구소로도 유명하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얻은 연구 성과를 사업으로 연결해 거액을 번다. 이 연구소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입(기술사용료)은 17억달러(약 1조8000억원)가 넘는다. 기사를 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3/2014032302868.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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