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맥 짚었다”…’제 2한미’는 바이오벤처에서
제넥신·알테오젠, 시장성 높은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기술수출’ 도전
한미약품 기술수출 바통을 올해 이어받을 대표주자는 정통 제약사가 아닌 바이오벤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원동력이 된 ‘플랫폼 기술'(약물 전달 체계에 변화를 줘 약효 지속시간을 늘린 기술)과 같은 시장성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임상 성과가 바이오 기업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이 개발 중인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GX-H9’ 임상2상의 중간 결과가 올해 나온다. ‘GX-H9’ 임상 2상은 성인 호르몬 결핍증과 소아 호르몬결핍증 2개 적응증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데 각각 올해 여름과 연말께 의미있는 임상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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