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이석준기자) 2019-04-16 12:12:38
현대약품이 싱가포르 아슬란제약으로부터 도입한 ‘바리티닙’ 개발을 포기한 이유는 ‘이 물질의 위암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을 담도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위암 임상 실패로 담도암 개발이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바리티닙(HDNO-1605)은 현대약품이 2015년 싱가포르 아슬란 제약사로부터 도입(라이선스인)한 신약후보물질이다. 바라티닙은 당뇨병치료제(LION-1608)과 함께 현대약품이 개발 중인 핵심 R&D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았다.
11월 결산 현대약품은 올 2월 사업보고서에서 바리티닙 라이선스 계약 해지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4월 15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는 바리티닙 해지 사유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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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5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