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임상실패 ‘c-Myc 저해 항암제’, 새 해결책 제시

잇따른 임상실패 ‘c-Myc 저해 항암제’, 새 해결책 제시

기사입력 : 2017-05-22 13:33|수정 : 2017-05-22 18:4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6월 1일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기술소개②]’단백질 상호작용 저해→단백질-유전자 결합저해’로 약물 특이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줄여…”기존 치료제 내성 가진 종양모델에서 항암효과”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

▲정경채 국립암센터 암중개연구과 선임연구원

“아직까지 ‘c-Myc’이라는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약물은 없습니다. 2000년부터 c-Myc을 저해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 연구팀은 최종약물을 도출하는 단계입니다. 기존 약물은 c-Myc을 구성하는 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방해하는 원리로 약물선택성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임상에서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반면 우리는 c-Myc 단백질이 유전물질에 결합하는 부분을 직접 겨냥하는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가집니다”

원문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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