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 기사입력2017/03/17 09:45 송고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정확성이 매우 높은 자폐증 진단 혈액검사법이 최초로 개발됐다.
미국 뉴욕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유르겐 한 박사는 혈액 속 대사산물(metabolite)의 패턴 분석으로 자폐증(ASD: 자폐스펙트럼장애)을 진단해 낼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혈액검사[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 혈액검사법은 자폐아의 혈액에 나타나는 대사산물의 특이 패턴을 빅데이터(big data) 기술로 분석해 잡아내는 것으로 자폐증을 98%에 가까운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한 박사는 밝혔다.
원문
http://www.yonhapnews.co.kr/it/2017/03/17/2402000000AKR201703170532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