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등 7개 제약 연간 500억 이상 연구개발비 투자

한미약품 등 7개 제약 연간 500억 이상 연구개발비 투자

상장제약 R&D비중 평균 8.1%로 제자리걸음, 광동제약 등 3곳은 1% 미만

김용주 기자 | yjkim@yakup.com    기사입력 2016-03-31 06:05     최종수정 2016-03-31 10:54

지난해 상장제약사중 연간 연구개발비 500억 이상을 투입한 업체는 한미약품. 녹십자 등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미약품 등의 신약기술 해외 수출에 자극받아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http://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은 8.1%로 2014년보다 소폭 감소했다.(지주회사 조사대상서 제외)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1,822억으로 매출액의 14.2%였다. 이같은 추세를 유지할 경우 한미약품은 올해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2,000억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미약품의 뒤를 이어 연구개발 투자액이 많은 업체는 녹십자로 1,020억, 대웅제약 999억, 종근당 914억, LG 생명과학 780억, 동아에스티 574억, 일동제약 509억 등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500억이 넘는 제약사는 7개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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