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유전자 치료제’ 개발 활발
바이로메드, 제넥신 등서 10여개 임상 진행 중…해외서는 수년 내 도입 전망
기사입력시간 : 2014-08-01 15:26:51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십여 개의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8월호 웹진 중 ‘유전자 치료제 기술 개발 현황 및 전망’을 통해 국내 유전자 치료제 시장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총 27개 품목의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시험이 승인됐으며, 이 중 13건이 진행 중이다.
바이로메드, 제넥신, 대웅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허혈성 심혈관질환, 만성B형간염, 뇌종양, 간암, 퇴행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현재도 임상 승인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주로 바이오벤처 업체를 중심으로 종양, 심혈관 질환 및 감염성 질환, 퇴행성 질환, 유전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표적으로 한 치료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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