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연구자 10명 중 1명 “실험실서 사고경험 有”
의·과학 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약 10명 중 1명은 주사기 바늘에 찔리거나 화상을 입는 등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지만 사고에 대비하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실험실 생물안전 인식현황’이라는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자의 11.2%는 실험실에서 상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이를 제대로 기록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14.7%에 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감염병 병원체를 취급하는 대학교 연구소, 의과학연구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등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1천33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안전인식 조사를 했다. |
기사 더보기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412/e201412260829551178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