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데이터 설계 기술 개발
유전체 데이터도 ‘구글링’해서 설계한다
동아사이언스 | 입력 2016년 05월 23일 13:53 | 최종편집 2016년 05월 23일 18:00
Pixabay 제공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유전체 데이터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민수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교수와 구재형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공동연구팀은 구글 검색에서 이용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리고뉴클레오티드는 아데닌(A), 시토신(C), 티민(T), 구아닌(G) 네 가지의 염기로 이뤄진 짧은 염기서열을 뜻한다. 유전자 진단이나 신약 개발에는 이를 설계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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