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눈치 보는’ 뇌세포 찾아냈다

美 하버드의대 연구진 발표…자폐증과 반사회적인격장애 등 치료법 실마리 기대

다른 사람 ‘눈치 보는’ 뇌세포 찾아냈다

| 입력 2015년 03월 01일 16:34 | 최종편집 2015년 03월 02일 07:00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때 활동하는 뇌세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관련 학계에서는 자폐증 같은 사회성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런 해로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원은 원숭이에게서 이런 기능을 하는 뇌세포를 발견하고 세계 3대 과학 저널 ‘셀’ 2월 26일 자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거울뉴런’이라는 뇌세포가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반응해서 비슷한 행동을 하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상대방 생각을 추측하는 뇌 기능을 하는 세포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은 있었으나 실제로 찾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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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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