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성과 한눈에…’기술사업화 대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대학과 연구소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5년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가 25∼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선 대학생,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기술거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의 장, 비즈니스의 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기술이전이 활발해 ‘테크비즈스타’로 선정된 전현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성훈 서울대 교수 등에 대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이 직접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사업화 15년, 통계와 사례로 보는 기술사업화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그간의 기술이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우수 사례를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발굴하는 ‘비즈니스 모델 컴피티션’이 진행된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1개 아이디어 제품 가운데 7개가 사전심사를 통과했으며 이 중 5개를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둘째 날에는 기술사업화펀드 성과보고회, 기술나눔 업무협약식,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24 11: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