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개발 13년만에 올 2월 내놓은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 주제 심포지엄이 14일 열렸다. 김신곤 고려의대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듀비에는 기존 약제보다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혈당강화 효과가 나타났으며 방광암에서도 자유로운 약제”라고 호평했다.
차봉수 연세의대 교수는 ‘당뇨병 조절을 위한 PPAR-γ효능제의 재평가’라는 강연을 통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비만형 당뇨병으로 전환되고 있어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듀비에 출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내 신약 20호이며 종근당 신약 2호인 듀비에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전으로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적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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