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약품 등 안전성 동물실험 ‘완전 추방’ 계획
- 기사입력2016/01/18 15:17 송고
학계·기업 공동으로 새 시험방법 개발 사업 시동
2014년 10월 2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바라는 사람들'(PETA) 소속 운동가가 대만 타이베이의 에어프랑스 사옥 앞에서 원숭이 바디페인팅을 하고 우리에 갇힌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PETA는 에어프랑스가 주요 항공사 중 유일하게 실험용 영장류를 실어나르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유럽연합(EU)이 의약품 등의 독성과 안전성 평가 실험에 동물을 사용하는 일을 전면 중단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각종 화학물질의 인체 실험이 너무 위험할 경우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왔으나 생명을 경시하고 너무 고통을 준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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