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종 당뇨약을 개발하고 싶었고 그 시작은 2003년 7월이었다.
전임상, 임상 1상, 2상, 3상. 수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2012년 7월. 마침내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이겨낸 달콤한 열매였다.
내수 시장에만 전념할 수 없었다.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세계 5번째 DPP-4 억제 당뇨약이 아닌가. 꿈꿨다.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 승인을.
그런데…
FDA가 조건을 제시한다.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 퇴출 이후 2009년부터 새로 출시되는 모든 당뇨약은 심혈관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아반디아’ 퇴출 사유가 심혈관 위험성을 높인다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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